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탯줄도장을 만든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기가 21년도에 태어났지만, 탯줄도장 만들어야지 생각만 했을 뿐 게으른터라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주문을 했어요!
제가 주문한 곳은 '빈센트 마켓'입니다.
처음 주문하기로 마음먹고 검색했을 때 '빈센트 마켓'에서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곳은 주문을 항상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주문이 가능한 기간이 있어서 당시에는 못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우연히 검색했을 때 주문이 가능하여 빠르게 주문을 했습니다.
선택할 것이 많더라구요...
1. 이름을 한자로 할지, 한글로 할지?
2. 양각, 음각(많이들 쓰는 양각을 추천!)
3. 태슬 색은?( 빈칸으로 두면 업체에서 돌과 어울리는 색으로 보내주신답니다.)
4. 돌은 자연석을 했기 때문에 랜덤!
저는 한자, 양각, 청록색으로 선택을 하고 고이고이 간직했던 탯줄을 꺼냈습니다.
2년이 지난 후라 빳빳하게 굳어 있었어요.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뒀다가 부드러워 질 때 쯤 1cm정도 잘라 약병에 담았습니다. 약병에 이름을 써주고, 열심히 포장 후 근처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2주 후. 드디어 왔습니다.
포장도 귀엽고 이쁘죠?
겉포장을 살짝 뜯어보면,
속에는 이렇게 보자기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이 천은 음식을 찌거나 할 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 구성입니다. 도장케이스는 가죽 케이스도 있긴 했지만 가죽케이스는 오래되면 가죽이 벗겨질 것 같아서 기본 케이스로 했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탯줄도 부담스럽지 않게 금으로 칠을 해주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도장크기는 성인여성 검지손가락 정도로 적당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들어 아주 만족합니다. 아기가 나중에 커서도 좋은 일에 쓸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도장을 만들었으니 통장을 만들러 가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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