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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아기 고등어조림 만들기

by 솔디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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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고등어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맨날 구워만 줬었는데 이번엔 고등어를 조려서 해보려고 해요😌


-재료-
고등어 반토막(초록마을 손질 고등어 사용)
양파70g(작은 양파 반개 정도)
감자60g(작은 감자 반개 정도)
물200ml
아기간장 3스푼(어른 숟가락 사용, 조금 짤 수 있음!)
알룰로스 2스푼(어른 숟가락 사용)
다진마늘 1t
참기름 약간

1. 손질 고등어 잡내 제거를 위해 우유와 물을 섞은 뒤 담가줍니다. 겸사겸사 해동도 시킬게요.(약 30분정도)


2. 물200ml에 육수팩을 우려줍니다. 전 베이수 해물육수팩을 사용했습니다. 육수팩이 없으시면 쌀뜰물이나 그냥 물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3. 재료를 준비해 볼까요? 감자, 양파, 파를 아기가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저는 막상 재료를 손질 해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컸어요…(흔한 요알못의 실수)저는 반개씩 했지만 더 적게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감자조림으로도 먹여도 좋을 것 같아서 그냥 넉넉히 했다고 생각하렵니다…핳 파는 그냥 약간만 넣어도 좋아요! 어른 숟갈로 한스푼정도?


4. 육수에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아기간장 3스푼, 알룰로스 2스푼, 다진마늘 1t를 넣어줍니다. 저는 사실 단짠을 좋아해서 아기 음식도 자꾸 그렇게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양념은 기호에 맞게 줄여서 넣어주세요!

5. 이제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넣고 손질한 재료를 볶아줍니다.


6.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육수와 양념을 넣고 고등어도 깨끗히 헹군 후 넣어서 끓여서 졸여줄게요.


7. 짠-완성!
역시 배보다 배꼽이 크군요...채소가 많지만 약간 감자조림같이 되어서 반찬이 두가지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양념이 너무 과했는지 약간 짭쪼롬해졌어요…그래서 인지 아주 잘 먹네요…ㅎㅎㅎ양념의 간은 아기에게 잘 맞도록 조절해주세요! 양념을 반으로 줄이셔도 될 것 같아요!!



간단한 한눈에 레시피😉
1. 고등어는 우유와 물을 섞고 담궈둔다.(약 30분)
2. 물200ml준비(육수팩을 사용하거나 없으면 그냥 물로)
3. 작은감자 반개, 작은양파 반개, 잘게썬 파 한 숟갈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채소양을 줄이는 것을 추천. 배보다 배꼽이 더 큼!)
4. 2번에 양념을 만들어준다.(다진마늘1t, 아기간장3, 알룰로스2/양념도 하나씩 줄여도 될 것 같음! 각자 기호에 맞게 해주세요.)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채소를 넣고 숨이 죽을 때 까지 볶는다.
6. 냄비에 육수와 고등어를 씻어 넣고 끓여서 졸여준다.
7. 완성!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손질고등어가 있다면 오늘 반찬으로 해주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육아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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